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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가는 연준풋"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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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25-04-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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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대중 수출 제재로 인한 엔비디아 발(發) 악재와 제롬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699.57p(-1.73%) 내린 3만9669.3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0.93p(-2.24%) 떨어진 5275.7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16.01p(-3.07%) 급락한 1만6307.16에 장을 마쳤다.

파월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토를 보였다. 파월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시장이 급락할 경우 중앙은행이 개입하는 "연준 풋옵션이 있냐"는 물음에는 "설명을 곁들여 아니오 라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좌절시켰다.

아울러 소매판매 지표의 경우 예상대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를 앞두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며 3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1.4% 급증했다. 이러한 경기지표의 호조 또한 '연준 풋'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대중 수출규제 문제가 불거진 엔비디아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ASML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정부는 월요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H20 칩이 앞으로는 중국 수출에 대해 '무기한' 라이선스를 요구받게 된다고 통보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55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음을 밝혔고, 주가는 6.87% 내렸다. ASML은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7.35% 내렸다.

엔비디아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M7)은 모두 하락했다. 애플(3.89%), 마이크로소프트(3.66%) , 알파벳(2.00%), 아마존(2.93%), 메타(3.68%), 테슬라(4.94%) 등이 각각 급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만 0.8%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IT와 경기소비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은 전일비 5.62bp 하락한 4.28%로 마감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7.54bp 하락한 3.77%를 기록했다.

달러는 99pt 초반으로 밀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95% 내린 99.26pt를 가리켰다.

국제유가 미국 정부의 대이란 원유 제재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4달러(1.86%) 오른 배럴당 62.7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역시 1.18달러(1.82%) 뛴 배럴당 65.85달러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중국 정유사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커졌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7329.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0.32% 오른 8275.6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27% 뛴 2만1311.02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08% 밀린 4966.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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