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대한민국 해외선물옵션 1위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금리 오름세 지속…"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0회 작성일19-11-08 11:54본문
20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장단기물 금리가 다시 상승 마감했다. 단기간에 금리가 저점 대비 40bp(3년물 기준) 이상 오르면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11포인트 오른 1.541%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1.668%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002% 오른 1.822%, 20년물은 0.001%포인트 내린 1.784%로 장을 마쳤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수급상황에 따라 장이 움직이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날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금리가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의 경우 뉴스 흐름을 따라가는 정도의 영향이 있을 뿐 특별히 장을 움직일만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최근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취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공개된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익명 소수의견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금통위원은 "완화적인 거시경제정책으로 수요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금융불균형 리스크를 감안해 확장적 재정정책에 무게를 둔 현재의 조합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금리를) 조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으로 경제가 흡수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과잉투자가 발생할 때 금융불균형이 나타난다"며 "부동산투자와 연계돼 누적돼온 금융불균형이 성장과 물가에 대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연구원은 "(금통위 소수의견으로 인해)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근 채권시장은 직접적인 재료가 한정된 상황에서 수급이 장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11포인트 오른 1.541%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1.668%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002% 오른 1.822%, 20년물은 0.001%포인트 내린 1.784%로 장을 마쳤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수급상황에 따라 장이 움직이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날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금리가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의 경우 뉴스 흐름을 따라가는 정도의 영향이 있을 뿐 특별히 장을 움직일만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최근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취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공개된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익명 소수의견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금통위원은 "완화적인 거시경제정책으로 수요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금융불균형 리스크를 감안해 확장적 재정정책에 무게를 둔 현재의 조합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금리를) 조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으로 경제가 흡수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과잉투자가 발생할 때 금융불균형이 나타난다"며 "부동산투자와 연계돼 누적돼온 금융불균형이 성장과 물가에 대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연구원은 "(금통위 소수의견으로 인해)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근 채권시장은 직접적인 재료가 한정된 상황에서 수급이 장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